4일 방송된 KBS ‘스타 인생극장’에서 이승환이 뮤직비디오 ‘애원’ 귀신 조작 사건을 겪으며 은퇴를 결심했다며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이날 이승환은 전설의 콘서트로 남은 99년 ‘무적 콘서트’를 떠올리며 “뮤직비디오 귀신 조작 사건으로 큰 상처를 받고 은퇴 공연을 준비 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승환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준비
그는 “이렇게 팬들이 감격하고 끈끈하고 자부심을 느끼는데 왜 그만 두려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혼자 결정했던 은퇴를 아무도 모르게 넘어갔다고 덧붙여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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