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승환은 운동기구가 가득 들어차 있는 방을 소개하며 “시간이 날 때마다 운동하기 위해 기구들을 구비했다”며 직접 시범을 보였다.
그는 “우울증을 이겨내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 그때는 정말 토하기 직전까지 했다”며 운동을 시작한 이유를 털어놓았다.
운동을 통해 시련을 극복한 이승환은 3년 전 공연에서 상의 탈의를 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며 웃음 지었다.
이승환은 올해 연말 콘서트에서도 상의탈의 계획이 있다며 운동하기 위해 벌써부터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덧붙여 팬들의 기대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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