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은 앞서 자신에게 신발끈이 풀렸음을 알려줘 한 눈에 반했던 미모의 여인 채화가 2H엔터테인먼트에서 일한다는 것을 알고 다시 한 번 설렌다.
이준은 연습생 후배 국민(박민우 분)에게 채화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으며, 그녀와 자신을 길에서 우연히 만나게 해 달라고 부탁한다.
채화는 이준을 그저 어린 동생으로만 여기지만, 이준은 자신의 윗옷을 벗어 채화의 허리에 감아줄 정도로 다른 남자들이
그날 밤 채화는 이준의 옷을 몸에 두른 채 집으로 와버리고, 이준은 옷을 핑계로 그녀를 옥상으로 불러낸다.
이준은 “누나가 꽃을 좋아한다고 해서 준비했다”며 불꽃을 건네 채화와 행복한 불꽃놀이를 즐겼다.[mksport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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