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방송되는 SBS ‘정준하 & 스윗소로우의 나눔버스’에서 정준화와 스윗소로우는 15년 전 폐농가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다.
앞서 지난해 6월 MBC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스윗콧소로우라는 팀을 이룬 정준하와 스윗소로우는 ‘정주나요’를 부르며 우정을 쌓은 바 있다.
지난달 13일 봉사활동을 위해 충북 영동 양강묵정 지역아동센터를 찾은 정준하와 스윗소로우. 이들은 SNS와 SBS 홈페이지를 통해 모인 30여 명의 팬들과 함께 그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목적지도 모른 채 충북으로 향하는 버스에 오른 사람들은 각자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재능을 기부하며 역할을 분담했다.
한의사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침을 놓아주고, 만화가는 아이들의 추억에 남을 캐리커처를 그려주었다. 정준하와 스윗소로우,
이날 이들의 땀흘림 덕분에 오래된 지역아동센터는 안락하고 따스한 공간으로 변신해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mksports@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