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무비꼴라쥬상은 전주국제영화제 경쟁부문의 주요 시상 부문 중 하나다. 한국 독립영화의 실질적인 배급·상영 기회를 주고자 CGV 다양성영화 브랜드 무비꼴라쥬에서 마련했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한국 장편영화 중 1편을 선정해 3000만원 상당의 배급·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무비꼴라쥬 전용관에서 최소 2주간의 상영 기회를 보장한다.
세종대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이대희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한국 독립 애니메이션에 대한 기대를 이어나갈 수 있을 만큼 사실적인 그림 묘사와 우리 사회를 수족관에 응축한 주제의식이 뛰어난 작품으로 꼽혔다.
CGV무비꼴라쥬 강기명 팀장은 4일 “‘파닥파닥’은 한국 독립 애니메이션의 어려운 제작 여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애니메이션 기법과 성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으로 손색이 없을 만큼 매력적인 주제가 어우러진 작품”이라며 “‘돼지의 왕’에 이어 독립 애니메
한편 전주영화제는 ‘사이에서’(2006), ‘우린 액션배우다’(2008), ‘반두비’(2009), ‘뽕똘’(2011) 등을 발굴해 관객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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