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에 출연하는 김선아, 이장우는 최근 좌충우돌 첫 만남 장면을 촬영했다. 해당 장면은 패션쇼장에 늦어 허겁지겁 달려가던 지안(김선아 분)이 오토바이를 탄 태강(이장우 분)과 만나는 내용으로, 서로의 염장을 지르는 티격태격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다.
하지만 4일 스틸컷에는 하의실종 트렌치 코트로 시크하게 멋을 낸 김선아가 이장우의 허리를 꼭 끌어안고 마치 연인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로 해당 장면은 김선아, 이장우 커플이 촬영 도중 막간을 이용해 오토바이로 촬영장을 질주하며 스릴 넘치는 라이딩을 즐기던 도중 찍은 장면이라 더 다정한 모습이다. 현장에서 '염장커플'로 등극한 두 사람은 틈틈이 대본을 맞춰보고 장난을 치는 등 남다른 호흡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이두 아이두'는 지독한 워커홀릭 슈퍼 알파걸과 허세끼 다분한 낭만 백수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더킹 투하츠' 후속으로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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