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측, `라디오스타` 하차설 일축 "9일 녹화 참여"

가수 겸 방송인 윤종신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하차설을 일축했다.
윤종신의 최측근은 4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윤종신이 '라디오스타'에서 하차하는 일은 없다. 9일 재개되는 녹화부터 정상적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최근 '라디오스타'는 김구라의 잠정 하차에 이어 유세윤까지 하차 입장을 밝혔다는 내용이 보도되며 프로그램 존폐 위기까지 나오는 곤욕을 치렀다.
이후 제작진은 김구라를 제외한 윤종신, 김국진, 유세윤, 규현 4인 MC가 그대로 참여해 9일부터 녹화를 재개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으나 또 다시 윤종신 및 작가진의 하차설이 불거지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 다른 관계자는 "파업 및 김구라의 하차로 프로그램이 흔들리는 분위기 속에서 MC들도 걱정이 많았지만 지금은 똘똘 뭉쳐 잘 해보자는 입장이다"고 귀띔했다.
한편 한 매체는 이날 오전 '황금어장'을 오랫동안 함께 만들어 온 문은애, 최대웅 작가의 하차설을 보도해 사실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