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방송된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함께 출연하며 ‘국민 모자’로 불렸던 나문희와 정준하는 종영 후에도 서로를 살뜰히 챙기며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이날 MC들은 자연스럽게 “아들 정준하씨가 결혼하지 않느냐”고 말을 건넸다. 이에 나문희는 “정말 결혼하느냐”고 펄쩍
MC들은 의외의 상황에 “정말 모르셨냐”며 의아해했다. 그는 “정말 몰랐다. 축하한다”며 “이제는 가끔 안부 전화 오는 사이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에 박명수는 “알고보니 무늬만 엄마였다”는 말장난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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