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SBS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사람들의 안전한 아침을 책임지는 도깨비 아저씨 이철기 씨의 일상이 소개됐다.
이 씨는 출근하는 사람들로 북새통인 도로 한복판에서 매일 춤을 춘다. 몸빼바지에 선글라스, 동화 속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도깨비 머리까지 그는 흉내내기 힘는 스타일과 행동으로 아침마다 교통지도를 한다.
이 씨의 열정적 교통지도는 아침 잠깐으로 끝나지 않는다. 출근길 교통정리를 마치면 학교 앞으로 가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힘쓴다. 또 곳곳의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등장해 안전을 챙긴다.
그의 유쾌한 교통지도가 시청자들의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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