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은 JTBC '신예리 강찬호의 직격토크'에서 연예인들의 정치참여 혹은 정치적 발언들에 대해 "안하는 게 좋다"며 "발언에 책임을 안 질 수가 없기 때문에 하려거든 연예인을 그만두고 하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경우 지난 대선 지원에 나서면서 연기와 교수직을 다 정리했음을 강조했다.
또, 그는 자신의 정치적 행보에 대해 "후회하진 않지만, 다시는 안하겠다""며 "후배 연기자들이 만약 정치를 하려 한다면 말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유인촌은 자신의 연기 복귀시기에 대해 "7년 공무원 때가 빠지는데 시간이 걸린다면서 2~3년 연습시간은 필요하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날 유인촌은 애창곡으로 판소리 ‘꿈타령’을 선보이는가 하면 자신의 대표작인 ‘햄릿’의 명대사를 즉석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방송은 6일 오전 7시 40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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