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는 극중 저승사자 ‘무영’ 역에 캐스팅 됐다. 죽은 이의 넋을 길어 올리는 저승사자 무영은 존재 자체가 전설. 상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지닌 것은 물론이고 염라대왕의 오른팔이자 옥황상제가 가장 믿는 친구로 천상계의 미친 인맥을 보유한 존재다.
소속사에 따르면 한정수는 캐릭터 특성상 무술을 많이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출연이 확정되자마자 액션스쿨에 출석하는 등 열의를 보이고 있다.
한편 ‘아랑사또전’은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처녀귀신 아랑(신민아 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이준기 분)가 만나 펼치는 모험 판타지 멜로 사극으로 5월 중순 촬영이 시작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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