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SBS ‘짝’에 남자6호가 여자5호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
남자8호와 우스꽝스런 분장을 한 뒤 코믹 꽁트를 선보인 남자6호는 연기를 마치자 손으로 얼굴을 마구 비볐다. 분장을 지운 그는 이내 진지한 표정으로 여자5호 앞에 섰다.
남자6호는 “편지를 몇 번 쓰고 지웠는지 모릅니다”며 ”지금 저의 표현이 가식이라고 비치질 않길 소망합니다”라고 눈물을 글썽였다.
그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불러주고 싶었다며 무릎을 꿇은 채 씨앤블루의 ‘사랑 빛’을 불렀다. 참았던 눈물을 쏟으며 흐느끼는 남자6호를 지켜
이어진 개인 인터뷰에서 남자6호는 “자신한테 솔직한게 행복에 가까운 지름길이고 그게 원하는 사람을 놓치지 않을 수 있는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여자5호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다.
[mksports@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