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후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해왔던 이들 부부는 현재 임신 8주차 진단을 받고 부모가 될 준비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정준호는 2일 오전 아내와 함께 산부인과를 찾아 임신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후 측근들에게 “축하해달라”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정준호 측 관계자는 이날 오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이하정 씨가 현재 임신 8주째다. 주위에서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MBC ‘뉴스매거진’의 진행자와 게스트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지난해 3월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하정 아나운서는 현재 TV조선에서 앵커로 활동 중이나 임신 초기인 만큼 남편의 도움을 받아 몸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쏟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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