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은 2일 오후 여의도 63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MBN 새 수목극 ‘수상한 가족’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극중 교복을 입은 사진이 공개돼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방부제 미모라는 칭호를 얻었는데 비결은 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한고은은 “제작진의 배려 덕에 잠도 비교적 많이 자고 있고 기본적으로 굉장히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아무래도 미모의 비결은 결국 투자다. 피부 관리에 특히 돈을 쏟아 붓고 있다. 역시 돈을 써야 예뻐진다”고 답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그는 이어 “예전에는 특별한 비결 없이도 미모를 유지한다고 멋스럽게 대답했는데 이젠 솔직히 아니다. 노력이 필요하다”며 “38세라는 나이를 지워버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고은은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교복 자태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한고은은 청순한 양갈래 머리에 체크무늬 교복 스커트를 입은 채 동
한편, ‘수상한 가족’은 금지된 사랑에 대한 통쾌한 역전 드라마. 일평생 한심하게 살다간 한 아버지, 그 아버지가 남긴 10억의 사망 보험금을 타기 위해 배다른 이복 남매들이 모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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