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충격발언 “교복 입은 모습에 야동 같다고…”

배우 한고은이 최근 화제를 모은 교복 사진에 대해 파격 발언을 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고은은 2일 오후 여의도 63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MBN 새 수목극 ‘수상한 가족’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극중 교복을 입은 사진이 공개돼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소감은?”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한고은은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고 즐겁게 촬영했다”며 “댓글을 보는데 ‘야동 같다’는 의견도 있어서 살짝 당황했다”고 답변했다. 그녀의 화통한 답변에 주변 배우들은 모두 웃음을 터트렸고 한고은은 여유 있게 답변을 이어갔다.
그는 “극중 요가 강사역할을 맡았는데 몸이 좀 유연한 편이어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 워낙 촬영 분위기가 좋고 드라마가 재미있어서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고은은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교복 자태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한고은은 청순한 양갈래 머리에 체크무늬 교복 스커트를 입은 채 동안 미모를 과시했다.
한편, ‘수상한 가족’은 금지된 사랑에 대한 통쾌한 역전 드라마. 일평생 한심하게 살다간 한 아버지, 그 아버지가 남긴 10억의 사망 보험금을 타기 위해 배다른 이복 남매들이 모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