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되는 '주병진 토크콘서트'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한류 열풍의 주인공들인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가 MC 주병진과 함께 MT 떠난다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MT의 첫 순서였던 자기소개 시간에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동방신기의 카리스마 ‘상’ 남자"라며 "운동을 좋아한다"고 소개했다. 이야기를 듣던 이특이 "윤호는 스포츠 선수를 하는 게 더 빨리 성공했을 거란 발언을 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슈퍼주니어 은혁의 27년 만에 술을 마시게 된 사연과 귀여운 주사 이야기까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날 유노윤호는 "서로의 약점을 너무 잘 알고 있어 걱정된다"라며 불안해하기도 했다. 그의 예상대로 멤버들의 불꽃 튀는 폭로전이 펼쳐지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유노윤호는 오지랖이 넓고, 싸움을 잘 한다.” “슈퍼주니어 은혁은 발 냄새가 심하다” 등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의 폭로전이 펼쳐졌다.
이어지는 ‘도시락 토크’에서는 연인에게 해주고 싶은 도시락 토크와 아침에 배우자를 어떻게 깨워줄지에 대한 달콤한 상상 토크 등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의 결혼 관련 토크까지 공개될 예정. 이 밖에도 이들의 예능감을 뽐내는 레크리에이션 게임까지 만나볼 수 있다.
방송은 5월 3일 오후 11시 15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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