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희,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 본다

배우 문정희가 제 13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발탁됐다.
문정희는 배우 김영호와 함께 오는 4일 진행되는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진행자로 나선다.
전주영화제 측은 "꾸준하고 탄탄한 연기활동을 바탕으로 출연한 작품마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배우 문정희씨가 폐막식 사회 초대에 응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안정된 진행으로 9일간의 영화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정희는 소속사 제이원플러스를 통해 "영화인의 한 사람으로서 전주국제영화제의 마지막 밤을 이끌게 돼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매끄럽고 위트 있는 진행으로 전주영화제에 참석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밤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문정희는 데뷔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수의 작품을 통해 발군의 연기력을 보여왔다. 차기작으로 감염재난 스릴러 영화 '연가시'를 선택, 강인한 여인으로서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