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이비는 “나와 관련해 많은 루머들이 있었다”고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이어 “동영상 사건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꺼내는 것 자체가 사실 너무 힘들다”며 “나보다 가족이 받은 고통으로 더 힘들어야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그녀는 “주변 사람들이 ‘아이비 동영상’이 떴다고 말해주더라. 나도 보면서 나와 많이 닮았다고 느꼈다”며 “하지만 전체 동영상을 보니 나와 닮은 외국 사람이더라. 내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악의적으로 ‘아이비 동영상’이라며
마지막으로 아이비는 “이제 많이 극복했지만 물의를 일으켜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고 말한 뒤 “‘아이비동영상’이라는 것은 없다”고 다시 한 번 동영상 실체에 대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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