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MBC 월화드리마 ‘빛과 그림자’에서 수혁(이필모 분)이 정혜(남상미 분)의 앞길을 막았다.
이날 방송에서 친구 계순(이아이 분)과 함께 영화 ‘숙향전’의 시사회장으로 가던 여주인공 정혜는 갑자기 끼어든 수혁의 차에 가로막힌다.
차에서 내린 정혜는 수혁을 향해 “지금 이게 무슨 짓이냐”고 따지지만, 이성을 잃은 수혁에 귀에는 들리지 않는다.
수혁은 “이대로 끝날 것이라고 생각하면 당신 오산이다. 나 당신 강기태에게 못 보낸다”라고 말한 뒤 정혜를 납치하듯 어디론가 데려간다.
결국 시사회장에 홀로 도착한 계순은 기태(안재욱 분)에게 “정혜는
‘숙향전’의 제작사 기태는 “무슨 말인지 알겠다, 침착하라”고 계순을 달랜 뒤 “아무래도 정혜 없이 쇼를 이끌어가야겠다”며 서둘러 수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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