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가 과거 논란이 됐던 ‘동영상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아이비는 한 프로그램의 녹화장에서 “동영상 얘기를 꺼내는 것 자체가 사실 너무 힘들다”고 숨겨둔 속마음을 고백했습니다.
이어 “동영상 사건 때문에 나보다 가족들이 더 힘들어했다. 이제는 많이 극복했지만, 물의를 일으키며 많은 분에게 실망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아이비는 데뷔 후 ‘A-ha', 'Do it' 등의 히트곡으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던 중 2010년 일어난 동영상 파문이 논란이 돼 공백기를 가져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