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오후 6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손바닥tv '박명수의 움직이는tv'에 출연해 자신의 공백기간 중 심정을 고백할 예정이다.
이날 자두는 자신에게 큰 성공을 안겨준 노래 ‘김밥’이 대한 애증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자두는 제작진과 사전인터뷰를 통해 "'김밥'의 성공 후 ‘김밥’의 굴레에 갇혀 있었다"며 "한 때 참기름 냄새도 맡기 싫었다. 소품으로 큰 김밥인형을 갖고 다녀야 했다. 한동안 김밥이 보기도 싫고 먹기도 싫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자두는 최근 발표한 신곡 ‘1인분’과 관련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자두는 “(녹음이 마음에 들지 않아) 혼자 200번을 불렀다. 그래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 버리고 다시 녹음했다. 혼자 별 쇼를 다했다”며 “억지로 감정을 넣지 않고 아무 생각없이 노래하니 오히려 쉽게 녹음이 끝나더라”고 했다. 싱글앨범인데 제작비-제작기간이 정규앨범의 3배가 나왔다고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