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은 30일 공개된 ‘미쓰GO’의 티저 포스터를 통해 특유의 강렬함을 선사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쓰GO’는 국내 최대 범죄 조직과 이들을 쫓는 형사들, 그리고 이들의 마약거래에 우연히 휘말리게 된 공황장애 환자 천수로(고현정)가 일생일대의 ‘미션 임파서블’을 펼친다는 내용의 액션 코미디물이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 속 고현정은 누가 봐도 완벽한 범죄의 여왕으로 돌아온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당장이라도 폭발할 듯한 긴장감을 전한다. 조용히 때를 기다리는 듯 총을 꼭 쥔 채 시선을 내리고 있는 모습이 특히 눈길을 끈다.
그 모습 위로 “유해진, 성동일, 이문식, 고창석, 박신양. 니들 나를 잘못 건드렸어”라는 도전적인 문구가 궁금증을 배가시키는
제작진은 고현정에 대해 “할리우드 대표 여전사 안젤리나 졸리를 능가하는 카리스마로 범죄의 여왕에 걸맞는 위엄을 보여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