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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화제가 됐던 ‘압구정 가슴녀’의 실체가 밝혀졌습니다.
‘압구정 가슴녀’는 한 인터넷 언론매체의 기자가 만들어낸 허구의 인물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0일 오전 한 매체는 ‘모 기자는 지난 27일 일본인 우에노 치즈코의 <여성 혐오를 혐오한다> 서평을 인터넷에 게재하면서 “’압구정 가슴녀‘와 ’분당선 대변녀‘, 공통점은…”이라는 제목을 붙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매체는 기자의 말을 인용해 압구정역에 가면 보이는 가슴 성형 광고가 생각나 허구
이에 기사 제목이 포털 사이트에 노출되면서, 네티즌들이 ‘압구정 가슴녀’를 검색하게 됐고 상위 순위에 랭크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글을 작성한 기자는 "도대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압구정 가슴녀'를 클릭한 그들은 도대체 무엇을 기대했던 것이냐"라고 반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