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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준영은 도희에게 “정말 기억 안 나세요?”라며 어렸을 적 엄마 도희와의 추억을 나열한다. 앞서 도희는 남편 영범(정동환 분)에게 준영의 정체에 대해 들었지만 믿지 않고 받아들이지 않으려 한 상황.
여전히 도희는 준영에게 “너 또 무슨 수작이야, 너 뭐야”라며 차갑게 대한다. 이에 준영은 눈물을 흘리며 “그렇게 보지만 말고 잘 좀 생각해보세요. 안 그러면 엄마만 다친단
그럼에도 준영은 꿋꿋했다. 준영 또한 도희를 끌어안으며 “제가 인주예요 엄마”라고 말한다.
혼란스러운 도희는 그런 준영을 뿌리치고 정신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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