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진희가 완벽한 코믹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4월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 19회에서는 지진희가 카메오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윤희(김남주)가 시어머니의 마음에 들기 위해 시어머니 청애(윤여정)의 친구들을 모아 식사대접을 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교회 사람들과의 모임에 지진희가 목사로 깜짝 등장한 것.
지진희는 특유의 중저음 음색으로 코믹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압권은 김남주의 임신을 위해 기도하는 장면으로 지진희는 김남주 머리 위에 손을 얹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둥지를 잃은 새가 제 어미를 찾아가듯 방귀남 형제가 제 어미를 찾아 그 이웃으로 이사오게 하는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단 한 가지 제가 간절히 바라옵고
한편 반전 있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보인 지진희의 기도문은 아직 끝나지 않아 다음 회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감은 증폭되고 있다.
[뉴스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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