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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귀남(유준상 분)의 말에 섭섭해 하며 눈물을 보였던 청애는 장수(장용 분)에게 “장사 다 접자. 다 허무하다”며 투덜거렸다.
이에 무슨 일 있냐고 묻는 장수에게 청애는 “내가 새 애기 씀씀이가 너무 커서 한소리 했을 뿐인데 귀남이가 저 없는데서 자기 부인 잡지 말라고 하더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장수는 “가만 냅두라고 했지?”라며 자식 내외에게 간섭하지 말라고 말했고 청애는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면서 그간의 서러움이 폭발했다.
갑자기 무안해진 장수는 “30년
청애는 이날 이숙에게도 섭섭했던 얘기를 털어놓으며 며느리편만 드는 귀남을 야속하게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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