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 ‘싼 구두 신었더니’라는 제목의 사진과 함께 폭소만발 사연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사진은 발가락이 온통 검은색으로 물든 발의 모습을 담겨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비가 많이 오는 날 신고 나갔더니 이렇게 됐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연에 따르면 글쓴이는 비가 오는 날 싸게 구입한 신발을 아무 생각 없이 신고 나갔고, 그 결과 빗물에 구두의 색이 빠지면서 발이 염색되는 비극을 경험하게 됐다. 비가
‘싼 구두 신었더니’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괜히 싼 게 아니었다.” “당사자에게는 미안하지만 정말 웃긴다.” “그래도 씻으면 지워지겠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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