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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제48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지난해 ‘포화속으로’로 남자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던 탑이 시장자로 등장했다. 이날 여자 부문 신인상은 영화 ‘건축학개론’의 수지에게 돌아갔고, 수지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환한 미소를 지으며 무대 위로 올라왔다.
수상자를 축하하기 위해 올라온 탑은 무대로 올라 오는 수지를 보고 그 이후부터 시선이 고정됐다. 수지가 마이크 앞으로 다가와 소감을 말할
수지를 보고 넋이 나간듯 한 탑의 모습은 TV화면에 그대로 포착됐고, 이를 본 시청자들은 “탑도 어쩔 수 없는 남자였구나.” “함께 서 있는 모습을 보니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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