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교수는 “29일 윤봉길 의사 의거 80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디자인한 안내서 1만부를 윤봉길 의사의 의거 현장인 상하이 홍커우(홍구)공원 내 윤봉길 기념관에 제공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안내서에는 독립운동사 연표, 윤봉길 기념관에 관한 소개, 임시정부청사에 관련한 내용, 가흥 임시정부 요인 숙소 및 김구 선생 피난처 소개 등이 사진과 함께 상세히 설명돼 있다.
송혜교 측 관계자는 “중국 대만 등 아시아에서도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송혜교가 많은 해외활동을 통해 한국어 서비스의 중요성을 인식해 이번 상하이 윤봉길 기념관의 안내서 후원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 13일 중국 상하이 임시정부청사에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하기도 했다.
서 교수는 “올해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아 이번 안내서는 한국어 뿐만이 아니라 중국어도 함께 삽입해 많은 중국인들에게도 윤봉길 의사의 정
송혜교와 서 교수는 앞으로도 세계적인 유명 미술관 및 박물관과 해외에 있는 우리나라 유적지 등에 계속해서 한국어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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