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초등생 팬 일기’ ‘빅토리아 배우급 포스’ ‘올림픽축구 최상의 조’ [MK스포츠 핫토픽]

[아나운서 멘트]
안녕하세요. MK스포츠 박샛별입니다.
4월 25일, MK스포츠가 전하는 일일 ‘핫토픽키워드 5’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런던올림픽 조 추첨에서 최상의 조 편성표를 받았습니다.
[리포트]
■ 올림픽축구 최상의 조
한국은 24일 오후 7시(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런던올림픽 본선 조추첨 결과 멕시코, 스위스, 가봉과 함께 B조에 편성됐는데요.
조별리그 일정 및 장소도 확정됐습니다. 4개 조의 조별리그 경기는 3일 간격으로 같은 날에 열리는데 7월 26일 멕시코 전과 29일 가봉 전, 8월1일 스위스 전이 치러집니다.
■ 오승환 최다실점
‘끝판대장’ 오승환에게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승환은 24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전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지난 해 1승 47세이브 평균자책점 0.63을 기록한 오승환을 상대로 2점차 열세를 뒤집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는데요. 오승환은 ⅔이닝 동안 8타자에게 공 32개를 던져 홈런 1개포함 4피안타, 6실점으로 최악의 피칭을 보였습니다.
한편 한 경기 최다실점을 경신한 오승환이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것은 작년 대구 두산전에 이어 340일만이고 패전투수가 된 것은 2009년 이후 3년 만입니다.
■ 무도 초등생 팬 일기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초등생 팬 일기가 공개돼 화제입니다.
지난 24일 파업으로 인해 결방 중인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초등생 팬의 무도 사랑. 초등학교 3학년 딸의 일기입니다”라고 올라온 블로그 주소를 소개했는데요.
이 초등생은 일기에 “무한도전 스페셜 영상이 방송된 걸 본 오늘, 그리웠던 멤버들을 보게 됐다. 홍철이 아저씨는 골이 생겼고 준하 아저씨는 장가가고 명수 아저씨는 이사간다. 오랜만에 본 ‘무한도전’. 이 미운 파업이 끝나는 그 날까지 무한도전!”이라며 엄연한 팬의 입장에서 ‘무한도전’의 정상방송을 그리워했습니다.
■ 제시카 인형女
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세계를 대표하는 인형女에 선정돼 화제입니다.
제시카는 최근 해외 유명 웹사이트인 오디닷컴에서 선정한 ‘인형女 톱10’에 선정됐는데요.
오디닷컴은 제시카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 헤어스타일과 완벽한 옆얼굴이 인형처럼 아름답다고 극찬했습니다. 제시카와 함께 다코타 로즈와 비너스 엔젤릭 등이 인형녀에 등극했습니다.
■ 빅토리아 배우급 포스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빅토리아가 배우급 포스를 뽐낸 사진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빅토리아 배우급 포스‘라는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은 해외의 한 공항에서 촬영된 것으로 유명한 여배우를 연상케 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네요.
한편 빅토리아는 현재 재벌 3세인 두 남자와의 삼각관계를 다룬 대만드라마 '잃어버린 성의 왕자'에 출연 중입니다.
엊그제 봄이 오는가 했더니 이제는 여름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저녁 되시고요.
지금까지 MK스포츠 ‘핫토픽키워드 5’였습니다.
관련키워드= 올림픽축구 최상의 조 / 오승환 최다실점 / 무도 초등생 팬 일기 / 제시카 인형女 / 빅토리아 배우급 포스
[매경닷컴 MK스포츠] 편집=천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