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은 25일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지아이 조2’와 관련한 기자간담회에서 “미국 배우들이 누구를 칭찬하는데 후하기도 하고 영화 홍보성이라는 생각도 든다”면서도 “훌륭한 분이 직접 내 이름을 언급해 준 것에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어떻게 영화 ‘다이하드’(에서 연기한 브루스 윌리스)를 능가하는 액션을 했겠나”라고 웃었다.
앞서 브루스 윌리스는 최근 MTV에서 ‘지아이조2’와 관련한 인터뷰에서 이병헌에 대해 “매우 굉장하다(so great)”며 치켜세웠다. “이병헌의 액션 연기는 내가 절대로 할 수 없는 그런 연기”라며 “그와 비교하면 나는 액션배우라고 부를 수도 없다. 이병헌은 정말 너무 멋지다. 기회가 되면 그와 다른 영화도 함께 출연 하고 싶다. 정말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지아이 조2’는 인류를 위협하는 악당 ‘자르탄’의 음모에 맞서는 최강 전투부대 ‘지아이 조’의 대결을 담았다. 이병헌은 코브라 군단의 스톰 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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