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은 23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백악관 동해 청원을 해도 된다는 입장입니다. 독도는 영역의 문제이고 동해는 단순한 표기의 문제. 동해가 되었다고 동해에 있는 오키섬이나 대마도가 우리 땅이 안되 듯이 일본해가 된다고 독도가 일본 땅이 된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듣자하니 우리는 청원이 끝났고 일본은 5월 중까지로 들었으나 계속 청원을 해 한국국민의 강력한 힘과 세를 보여주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괜한 유언비어에 혹하지 마시고 끝까지 청원합시다. 최악의 경우 일본해로 되어도 다시 바뀔 수 있고, 단지 수로기구일뿐. 국력이 문제. 이제 한국도 만만치 않아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2일 미주 한인단체는 백악관 홈페이지 온라인 청원페이지 ‘위 더 피플’에 일본해 표기를 정정해줄 것을 요구하는 청원을 냈고, 이에 일본은 반대 청원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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