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과거 표절 시비와 관련해 입을 열었습니다.
23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효리는 작곡가의 사기로 인해 표절시비에 휘말렸을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효리는 "세상 끝난 것 같은 기분에 3~4개월 집에서 혼자 술만 마시고 울었다. 김제동이 아는 정신과에서 상담을 받아보라고 권유해 정말 상담을 받으러 찾아갔다"고 당시의 상황을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심리상담 받는다고 내인생이 달라지겠나 싶었지만, 몇시간에 걸쳐 마음을 털어놓고 상담 결과를 듣자 내 자신이 너무 불쌍했다. 나를 사랑할 줄 몰랐다"고 회상했습니다.
"나 자신을 내팽긴채 남의 눈만 의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때 충격이 컸나보다", "지금의 이효리의 모습이 참 보기 좋다", "방송 이면의 이효리의 모습을 볼 수있었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해당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