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첫 번째 ‘미션 임파서블’에 도전한 달인은 ‘318회 볼링의 달인’ 신승현 씨였다. 오랜만에 만난 달인이지만 그의 실력은 여전했다. 도전에 앞서 달인은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보여 주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볼링핀 100개 쓰러뜨리기를 시작으로 그는 볼링 핀 사이로 볼링공을 통과시키는 묘기, 후배와 함께 볼링공으로 절묘한 크로스 만들기 등 ‘명불허전’의 실력을 선보였다. 지지대를 이용해 볼링공이 여섯 명의 사람을 뛰어넘게 하는 미션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달인과 함께 미션을 성공시킨 후배는 “방송 출연 후 은근히 자랑을 많이 하더라”고 폭로해 달인을
이어 등장한 달인은 ‘277회 타이어의 달인’ 송태정 씨였다. “방송 이후 갑자기 유명해져서 부끄럽다”고 밝힌 그는 시간이 지났어도 타이어를 이동시키는 능력이 결코 녹슬지 않았다. 송태정씨는 딱 한 번의 연습으로 스키점프대 위에서 타이어를 원래 위치로 옮기는 미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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