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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가 방송도중 눈물을 쏟았습니다.
22일 한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보아는 참가자 박지민이 부르는 'You raise me up' 노래를 듣고 심사평을 하는 도중 눈물을 보였습니다.
노래를 부르던 박지민은 그동안의 힘든 오디션 과정과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관심을 떠올리며 북받치는 자신의 감정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모습을 본 보아가 “지민 양이 지금 열여섯살이죠”라고 말하며 “저는 그 나이 때 일본에서 활동을 했어요. 혼자 일본에서 가수로 활동을 하면서 가장 듣기 싫었던 건 ‘보아니까’라는 말이었어요”라며 어린나이 가수로서 경험했던 당시의 힘든 감정을 고백했습니다.
이어 “‘보아니까 잘할거야’라는 말이 너무 힘이 됐으면서도 정말 싫었어요”라고 말하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보아는 “끝까지 노래를 마치는 모습이 대견했어요. ‘박지민이니까 잘할거야’라는 말이 부담되고 힘도 됐을거예요. 이 경연을 떠나 나이는 어리지만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보아도 마음 고생이 많았구나”, “보아가 눈물 흘리는 모습에 나도 같이 울었다”, “따뜻한 마음으로 심사를 해서 더 진정성이 느껴졌다”등의 공감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