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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준영은 요리 중인 도희를 몰래 지켜보다가 이를 그녀에게 들키고, 그순간 인우가 들어오며 세 사람이 마주한다.
인우는 준영에게 “고준영 오랜만이네”라며 아는 척을 하고, 도희는 그런 인우를 이상하게 여긴다.
인우는 “엄마, 고준영 누구 많이 닮지 않았어요? 잘 보세요. 눈 코 입”이라며 묘한 표정을 짓는다. 이에 준영은 당황해
준영이 나가자 도희는 “하인우, 장난 칠 때 안칠 때 구별해”라며 아들을 나무랐고, 인우는 “엄마야말로 구별을 좀 하세요. 꿈과 현실을”이라는 말을 던져 도희를 심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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