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에서는 톱3의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박지민은 ‘유 레이즈 미 업’을 불렀다. 노래를 부르던 중 다소 목이 메이는 모습까지 보였다.
무대가 끝나고 보아는 심사평을 시작 하자하며 “박지민 양의 나이가 열 여섯이다. 나는 그나이 때‥”라며 울컥했다. 보아는 “일본에서 활동하며 ‘보아니까 잘할거야’ 그 말이 너무 힘들었다 박지민 양도 ‘박지민이니깐, 항상 잘했으니깐’이라는 말을 들었을 것 같다.
보아는 “지민양이 복받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면서 그래도 노래를 끝까지 마친 것에 대견스럽다. 그래도 눈물이 나와서 음정이 흔들린거에는 점수를 짜게 줬다”며 99점을 안겼다.
이어 박진영은 “좋았다. 하지만 자유로운 상태에서 감정표현을 했어야 한다”며 92점을 안겼고 양현석은 “박지민양의 외모가 못생겨도 키가 작아도 박지민을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97점을 안겼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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