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와 코믹, 에로 등 복합장르무비의 '간기남'은 스토리 전개와 함께 적재적소에 배치된 세련된 영화음악이 스릴러의 긴장감을 배가시키는 것은 물론 ‘팜프파탈’ 박시연의 치명적인 유혹을 극대화시키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간기남'의 음악감독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유명 뮤지션들의 히트곡을 만들어낸 프로듀서 유타로, 영화음악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해, 일본 톱 여가수 ‘아오야마 테루마(あおやまテルマ)’의 아시아 릴리스 앨범 ‘LOVE STORY’의 타이틀 곡 ‘WITHOUT U feat. 4Minute’ 을 작곡하며 한류 작곡가로 화제를 모은 프로듀서 ‘유타’는 김건모, 왁스(WAX), 알리(ALi)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앨범과 드라마 '선덕여왕' OST 등 다방면에 걸쳐 활동하는 국내 음악계 몇 안 되는 멀티 프로듀서 중 하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