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는 20일 방송된 '엠보코' 세번째 라이브쇼서 부활의 ‘희야’로 세미 파이널 진출을 확정한 리쌍 길 코치팀의 하예나의 리허설 뒷이야기를 전하며 “하예나가 리허설 때 어머니가 직접 길에서 전단지를 행인들에게 나눠주며 문자투표에 자신의 딸을 응원해 달라고 하는 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며 “그로 인해 노래를 부르기 위해 무대에 올랐지만 눈물 때문에 제대로 노래를 부를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하예나는 본 방송 때는 눈물을 참기 위해서 무대 뒤에서 순서를 기다리며 VCR이 나가는 동안 눈을 감고 귀를 막았었다”는 안타까웠던 사실도 알리며 하예나가 무대 위에서 눈물을 훔치는 모습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밖에도 MC 김진표는 '엠보코' 라이브쇼 뒷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은 사진과 글들 본인 블로그를 통해 공개해 방송과는 또 다른 재미로 인터넷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오는 27일 금요일 밤 10시 50분에는 신승훈, 강타 코치팀 8명의 세미 파이널 진출권을 두고 벌이는 엠보코 라이브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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