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도는 N스크린채널 '인사이트 TV-프런코 인사이트'에 출연해 "공개된 영상에서 강성도는 착한남자, 훈남으로 비춰지는데, 사실 방송에서 보여지는 이미지와 실제와는 다르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봐도 난 착한 남자가 100% 아닌데 (방송에서는) 배려를 많이 하는 편이다”며 “방송을 보며 내가 이런 사람인가 생각을 하기도 했다. 나랑 이미지가 맞지 않는 것 같아 요즘엔 방송을 안 본다”고 웃으며 전했다.
강성도의 친구로 등장한 박준형씨도 “(강성도는) 방송에서 보여지는 ‘훈남’ 이미지와는 다르게 시샘도 많고, 평소 오지랖도 넓은 스타일”이라며 “성도가 자다 일어난 모습이 만천하에 공개된다면 지금의 트위터 팔로워 수의 절반은 떨어져 나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 원래는 안 그런데 손님이 방에 놀러 오면 꽃단장하고 일하는 척, 요리하는 척 하기도 한다”고 증언(?)하며 알려지지 않았던 강성도의 이야기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프런코4 2화의 걸그룹 원더걸스 의상 만들기 미션에서 우승한 바 있는 강성도는 “사실 원더걸스보다 소녀시대를 좋아한다”며 “그 중에서도 유리, 수영을 좋아한다”고 깜짝 고백하기도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편 강성도는 지난 7일 방송된 ‘프런코4’ 11회에서 탈락하며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재 프런코4는 최종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