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상에 ‘세계 최초의 미끄럼틀’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진 속 미끄럼틀은 1922년 영국 엔지니어 찰스 윅스티드가 제작한 4m 길이로 된 나무 미끄럼틀로 특별한 안전장치가 없다. 많은 아이들이 줄지어 내려오
세계 최초의 미끄럼틀은 역사가 리든 그로브가 미끄럼틀 발명 90주년을 맞아 최근 공개한 것. 그는 인터뷰에서 “이 미끄럼틀 이용시 안전은 아이들 스스로 책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농섞인 말을 전하며 “발명 이후 안전바가 설치되는 등 개량됐다”고 전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