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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는 20일 오후 8시께 전용기를 타고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레이디가가는 27일 잠실 주경기장 공연 전까지 7일 가량 남은 까닭에 한국에 체류기간 동안 일정에 궁금증을 낳고 있다.
레이디가가는 일주일간 공연 준비 및 관광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내한공연은 레이디가가의 새로운 월드투어 '본 디스 웨이 볼'(Born this way ball)의 월드투어의 첫 공연인 까닭에 만반의 준비를 한다는 전언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크리에이티브팀 하우스 오브 가가(The Haus of Gaga)와 오랜 시간 작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렉트로 메탈 팝 오페라(Electro-Metal Pop-Opera)라는 장르로 레이디 가가의 왕국인 ‘킹덤 오브 페임(Kingdom of Fame)’의 탄생부터 화려한 죽음까지의 스토리를 다룰 예정이다.
레이디가가는 한국에 대한 애정이 유난한 해외 뮤지션이기도 하다. 그녀는 자신의 가장 절친한 친구가 '보경'이라는 이름을 가진 한국인임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체류 기간동안 국내 관광명소들을 둘러볼 가능성이 높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20일 오후 10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에 온 것을 따뜻하게 반겨 주셔서 감사한다”고 남겼다. 이어 “한국이 너무 그리웠다. 리허설 전까지 잠을 자야겠다. 사랑합니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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