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일 오후 11시부터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아트홀에서 열린 세번째 생방송 경연에서 길 팀과 백지영 팀에 한명씩 남았던 남성 도전자 최준영과 허공, 박태영이 모두 탈락하고 하예나, 우혜미, 유성은, 강미진 등 여성 도전자들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하예나는 부활의 '희야'를 불러 시청자 투표 1위에 오르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고, '한잔더'를 부른 우혜미는 길 코치의 선택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 백지영 팀에서는 '비나리'를 부른 유성은이 시청자 투표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고 '어글리(Ugly)'를 부른 강미진은 백지영 코치의 선택으로 합격했다.
하지만 '씨 오브 러브(Sea of Love)'를 부른 부산사나이 최준영과 '미련한 사랑'을 부른 박태영, '다줄거야'를 부른 허공은 모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여성 도전자들이 강세를 보이는 것은 비단 '엠보코' 뿐만이 아니다.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에서도 현재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 여성 도전자들만 생존한 상태다.
한편 '엠보코' 우승자에게는 현금 1억원에 음반 제작비 2억원이 포함된 총 상금 3억원과 자동차 1대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와 별도로 영국, 미국 등 세계 주요 음악 도시로 코치와 함께 뮤직 투어를 떠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