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보코' 제작진에 따르면 강미진은 19일 오후 예정된 리허설에 불참했다. 관계자는 "리허설을 위해 19일 오후 CGV아트홀을 찾아 언론 인터뷰까지 진행했지만 컨디션이 급격히 나빠져 결국 리허설을 포기하고 병원에 이동, 링거를 맞았다"고 밝혔다.
강미진은 이튿날인 20일 낮부터 진행된 리허설에는 참석해 제작진은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는 상태. 하지만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닌 까닭에 무대에 영향을 줄까 걱정을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링거 투혼 중인 강미진이 지난 첫 라이브쇼서 보여준 '유혹의 소타나' 무대에 이어 또 한번 파격 무대로 세미 파이널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엠보코' 세번째 라이브쇼는 20일 오후 11시 부터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아트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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