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MC들은 최민수에게 “노인 폭행 혐의에서 무혐의를 받았지만 기자회견에서 무릎 꿇은 이유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최민수는 “내가 잘못했기 때문”이라며 “무슨 잘못이냐, 무조건 적으로 노인과 관련된 일이면 잘 한 일이라도 잘못한 거라
이어 “변화가 있었나?”라는 MC들의 물음에 “있었다”라며 “2년 동안 산에 있다가 2년 동안 집 밖에 안 나갔다. 그런데 아내가 어느 날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무엇으로 기억할까?’라고 하더라”며 아내의 물음으로 인해 자녀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던 2008년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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