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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클럽M의 음해로 북한이 선왕전하(이성민 분) 시해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왕 재하의 예비신부 항아가 청문회에 소환됐다.
재하는 항아에게 술 한 잔 하자고 제안한다. 그러면서 항아에게 “나 들어왔을 때 말이야. 너희 증거 싹 뒤로 감췄잖아 왜 그랬어?”라며 시해 증거품으로 발견된 북한제 휴대전화와 목탄가루에 대해 언급한다.
이에 항아는 “껍데기는 우리 거니까”라며 “조사에 가겠다.
항아의 의지에 재하는 “널 믿어. 만에 하나, 천만분의 하나 네가 연관돼 있다면 직접 죽이고 싶을 만큼 널 믿어”라며 항아를 응원했다.
항아 또한 “우리끼리니 편히 불러도 되겠냐. 그런 일은 없을 거다. 리재하 동지”라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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