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임은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 연속 성인가요 10대 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현재 한국 성인가요계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으며 청아한 음색에 독특한 꺾기가 어우러진 ‘반전창법’으로 탄탄한 고정 음악팬을 구축해오고 있다.
‘애심(愛心)을 담아 가슴으로 노래하는 가인(佳人)’이라는 수식어처럼 김용임은 듣는 이들의 가슴을 절절하게 울리는 그녀의 노래와 함께 빼어난 외모로도 중장년 남성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독보적인 인기스타. 시원스러운 이목구비에 화려함과 청순함을 동시에 갖춘 이미지로 ‘성인 가요계의 이효리’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김용임은 경기여고를 졸업하고 서울예대 무용과를 졸업하는 등 가창과 가무에 모두 능한 재원으로 팬들은 김용임의 매력중 하나로 공연에서 보여주는 그녀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일순위로 꼽기도 한다. 때문에 오는 5월 데뷔 29년 만에 처음으로 열리는 그녀의 디너쇼에 거는 팬들의 기대가 남다르다. 팬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너쇼 예매 이벤트가 조기에 마감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용임이 지난 일여년 동안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레퍼토리로 화려하게 채워질 호화 버라이어티 디너쇼는 오는 5월 6일 오후 7시,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