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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는 지난 17일 오후 7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생일 팬미팅을 개최, 국내외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본 어게인(Born Again)' 타이틀로 진행된 생일파티의 오프닝에서 이준기는 만 30세의 생일을 맞은 기념으로 '성인식 돌잡이'를 하며 군 제대 후 새롭게 태어난 추억을 되새겼다.
이준기는 돌잡이로 대본과 활을 잡았다. 이준기는 "복귀작 작품이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대본을 잡았다"며 "시청자들 가슴에 감동을 관통시키는 배우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팬미팅은 예삐공주 이용진이 MC로 나섰으며 이준기의 절친인 가수 이기찬과 케이윌, 군 시절을 함께 보낸 이진욱, 김지석이 찾아와 자리를 빛냈다. 개그맨 정범균은 게스트로 등장, 재치있는 토크로 분위기를 달궜다.
이준기는 일본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했던 '투게더 (Together)'와 '아낌없이 주는 나무', '하이테크 놀로지(high technology)' 등을 열창하며 다양한 재능을 뽐냈다. 깜짝 '생일 떡' 이벤트로 팬들을 기쁘게 하기도 했다.
이준기는 오는 28일 중국 팬미팅을 마친 뒤 드라마 '아랑사또전' 촬영에 돌입한다. 이에 앞서 오는 25일 미니앨범을 한, 일 동시 발매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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