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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부터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해 인기 좋은 꽃남 뮤지컬 배우로 활동해온 그는 올해 영화 ‘건축학개론’의 짧고 굵게 등장한 캐릭터로 화제의 인물이 됐다. 그는 최근 '슈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를 고집하던 배우 지망생에서 뮤지컬 배우가 되기까지 지나온 자신의 연기 인생을 밝혔다.
그는 "‘건축학개론’의 납뜩이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살을 일부러 찌웠다"며 "뮤지컬 배우로 데뷔 후에 ‘한계에 이를 때까지 연습하자’는 욕심으로 캐릭터에 몰입했다. 시간이 흐르다보니 캐릭터는 있는데 내 생활이 없어짐을 느꼈다. 공연이 끝나면 의식적으로 캐릭터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여행도
연륜에서 묻어 나오는 연기를 하고 싶어 30대를 기다렸다는 그의 열정은 누구보다 더 강하다. 그의 유쾌한 인터뷰와 화보와 비하인드컷은 '슈어' 5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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