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는 16일 A씨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모욕죄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JYP 관계자는 “지난 9일 공식적으로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악플러가 자신의 트위터 글을 삭제하지 않은 까닭에 해당 악플러에 대해 결국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JYP는 9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안소희에 관한 허위 사실과 모욕적인 글을 트위터를 통하여 지속적이고 악의적으로 유포함으로써 안소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 이에 당사는 법적 대응을 준비한다”고 밝힌바 있다.
A씨는 약 네 개의 트위터 계정을 사용하여 126차례에 걸쳐 소희에 대해 음란한 게시물을 올렸다. 경찰은 이번 주 내로 고소 대리인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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